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제 11회 현대자동차 오토캠핑 서킷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현대차는 1일 오전 "오는 18일까지 현대차 보유 고객(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제 11회 현대자동차 오토캠핑 서킷 패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사의 0번째 이미지












현대차 오토캠핑은 11회째를 맞는 현대차의 대표적인 고객초청 이벤트다. 현대차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 레저문화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오토캠핑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2009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 해에는 실제 레이싱 대회에 사용되는 서킷을 경험할 수 있는 전라남도 영암 소재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내 캠핑장에 고객 총 150가족(1가족 4인 기준 / 장비 미보유 고객 100가족, 장비 보유 고객 50가족)을 초대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현대차는 캠핑 장비가 없는 100 가족에게 캠핑 용품 및 장소를 무상으로 대여하며 이미 캠핑 장비 보유 50 가족에게는 캠핑장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오프로드 및 서킷 주행 체험 및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경기 관람 등 이색적인 모터 스포츠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는 투싼,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현대자동차 SUV 차량 및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튜익스(TUIX)등 전시된 차량을 만나볼 수 있으며, 미니 콘서트, 보드 게임등을 제공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오토캠핑을 준비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현대차 홈페이지 이벤트 메뉴를 통해 오는 18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오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혁신적이고 안정성 갖춘 모바일뱅크 꿈꾼다”

  
▲ 윤호영 카카오 부사장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카카오뱅크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카카오뱅크 “혁신적이고 안정성 갖춘 모바일뱅크 꿈꾼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카카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혁신·안전·모바일’이라는 DNA를 이용해 대한민국 은행업을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사업계획 발표를 열고 2010년 카카오톡 출범으로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바꾼 카카오를 중심으로 이번엔 은행산업의 문화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윤호영 카카오 부사장은 “카카오뱅크가 은행산업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방법은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와 ‘모바일을 가장 잘 이해하는 모바일뱅크’ 두 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성공 역량을 갖춘 카카오 함께 안정성을 책임질 주주 60%와 혁신성을 책임질 40%의 주주와 함께 이를 이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10대 혁신서비스 “이자는 ‘멜론 이용권’ 재정관리는 ‘금융봇’”

2010년 카카오톡 출시로 기존 SNS를 대체했을 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바꿨던 카카오가 이번엔 카카오뱅크의 혁신서비스로 금융서비스 문화를 바꾼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가 소개한 서비스의 핵심은 ‘내 손안의 모바일’이다.  

10대 핵심서비스 중 기본은 카카오톡을 기반한 금융 거래다. 지인과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하면서 계좌번호 없이 대화창에서 바로 송금을 하거나, 공과금을 카톡으로 청구받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했다. 예·적금도 카톡방에서 바로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동창들과 제주도 여행 회비를 모으려 한다면 카톡방에서 공동통장을 만들고 회비를 관리할 수 있게 되는 개념이다. 예금이자는 현금이어야만 한다는 고정관념도 깼다. 현금뿐 아니라 멜론 이용권, G마켓 무료배송권 등 카카오뱅크 주주들의 콘텐츠 이용권으로도 받을 수 있게 했다. 고객이 원하는 이자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포인트 혜택도 확대된다. 카카오뱅크 공동발기인이 모두 참여하는 ‘카카오 유니버설 포인트’를 통해 다양한 포인트를 한 번에 관리,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유니버설 포인트에 참여하는 업체도 지속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여신 부분에도 힘을 줬다. 기존 신용평가 데이터에 참여 발기인들의 온라인 빅데이터, 다음과 카카오의 모바일 데이터가 더해진 카카오뱅크만의 신용평가 시스템인 ‘카카오스코어링’으로 10% 내외 중금리 대출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G마켓이나 옥션 등의 오픈마켓 소상공인 대출은 물론, 1000만 회원을 보유한 모바일 부동산 중개업체 ‘직방’과 협업을 통해 소규모/단기 전월세 보증금 담보 대출도 취급할 예정이다. 

지급결제 서비스도 혁신한다. 돈을 주는 사람과 돈을 받는 사람 사이에 있던 VAN, PG사 등의 플레이어들을 제거해 가맹점 수수료를 대폭 인하하고, 고객에게는 한도 제한 없이 사용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윤 부사장은 “돈 줄 사람과 받을 사람을 직접 연결할 것”이라며 “때문에 카카오뱅크는 VAN이나 PG사들을 주주로 포함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금융봇’을 통해서는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24시간 카카오톡 금융봇을 통해 상담을 수행한다. 간단한 상담은 자동 알고리즘으로 간단하게 금융봇이 답변하고 복잡한 상담은 상담자를 통해 진행되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금융상태 점검, 관리, 상품추천 등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아침에는 오늘 내야 할 공과금의 액수와 목록을 알려주고, 점심에는 카카오 유니버설 포인트로 주변 음식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가 하면 저녁엔 적금 만기사실을 알리면서 소비패턴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등 ‘개인 금융비서’처럼 활용되는 것이다.  

아울러 외부 핀테크 기업과 연계해 자산운용, P2P, 크라우드 펀딩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발된 API를 오픈해 핀테크 오픈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 카카오뱅크 10대 금융상품/서비스.

◆주주 DNA로 ‘8가지 혁신 성공역량’ 확보
 

카카오뱅크는 혁신을 이루기 위해 8가지 성공역량을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적으로 주주를 구성했다. 인터넷전문은행 허가를 신청한 3개 사업자 중엔 가장 먼저 주주 구성을 완료하기도 했다. 

혁신성에 필요한 성공역량 8가지는 금융(한국투자금융지주, KB국민은행), 전자상거래(이베이), 콘텐츠(넷마블, 멜론, 예스24), 오프라인거점(우체국), 글로벌(텐센트), 리스크헷징(SGI서울보증), 금융IT솔루션(코나아이), ICT플랫폼(카카오)로 정의됐다. 이후 이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의 1위 사업자들을 대거 투입해 1위 DNA를 입혔다. 중국의 1등 게임업체이자 인터넷 서비스업체 텐센트는 ‘글로벌’에 필요한 역량을 지원하고 전자상거래 오픈마켓 시장에서 6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베이(지마켓·옥션)는 ‘전자상거래’ 분야를 지원한다. 이외 금융 역량을 담당할 한국투자금융지주 역시 이익기준 업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콘텐츠를 담당할 멜론과 예스24, 오프라인 거점으로 능력을 발휘할 우체국 등도 각 분야의 1위 사업자다.  

윤 부사장은 “은행 역량은 가장 역량 있는 회사를 선택해 아웃소싱하면 된다고 생각했고 이외에는 카카오뱅크에 혁신적이고 독보적인 가치를 제공할 곳들을 위주로 참여시켰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모바일 강자’의 DNA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성공을 위해선 ‘모바일을 가장 잘하는 모바일뱅크’가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접근성 ▲편리성 ▲연결성 부분을 잘해야 하고, 이를 가장 잘할 수 있는 곳이 카카오라고 강조했다.  

◆혁신성의 전제는 ‘안전성’ 

한국투자금융지주 이용우 전무는 “혁신적 은행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안정성과 지속성이 맞물려 돌아가는 은행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급결제망이 갑자기 끊어지는 뱅크런 사태 등 최악의 위기를 가정한 상황을 예측하고 이미 점검을 완료했다. 이런 유동성 위기 상황 발생 시에는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유동성 공급을 하기로 했다. 이 전무는 “이는 책임경영을 하겠다는 의미이고 지주회사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바일 기반이기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신속 대응팀’을 만들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은행 코어뱅크 시스템에 카카오의 데이터 처리 능력을 더해 최적화된 IT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최대 콜센터 업체인 유베이스와 제휴해 안정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T시스템구축에는 약 1000억원의 인프라 투자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카카오·인터파크·KT, 인터넷전문은행 사업권 놓고 사활건 경쟁 '스타트'

기사입력 2015-09-30 16:26:42
23년만에 은행 인가의 문이 열린다. 지난 1992년 평화은행 이후 은행시장에 신규 사업자가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다. 그런데 기존의 시중은행이 아닌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새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인터넷전문은행을 향해 정보기술(IT)기업과 은행·증권 등 금융회사들이 대거 참여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 선정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을 받는다. 인터넷전문은행에 출사표를 던진 곳은 모두 4곳. 모바일 선두 카카오를 중심으로 한 카카오뱅크 컨소시엄, 온라인 유통이 강점인 인터파크가 대표주자인 인터파크그랜드 컨소시엄, 거대 통신사인 KT 컨소시엄, 중소 벤처기업들이 주축인 500V컨소시엄 등이다. 금융위는 이들 중 올해 12월경 1~2곳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인터파크·KT 3파전으로 

금융위원회는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 선정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을 마감하면 10~11월 금융감독원 및 외부 평가위원회 심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12월에 예비인가 대상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본인가 후 본격적인 사업은 2016년 상반기에나 돼야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예비인가를 신청한 컨소시엄의 면면을 보면 인터넷전문은행인만큼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이 중심인 게 눈에 띈다. 그리고 금융회사와 유통사들이 그 뒤를 받치는 모양새다. 

가장 먼저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적극적인 곳은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다. 모바일 플랫폼 강자인 카카오는 카카오페이, 뱅크월렛카카오 등의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일찌감치 금융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확정했다. 카카오는 이번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여기에 한국투자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 등 대형 증권·은행들이 파트너로 합류하면서 힘을 실어주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최다 모바일뱅킹 가입자를 확보한 국민은행, 금융투자업 강자인 한국투자금융, 모바일 플랫폼 선두주자인 카카오 등의 강점을 살린 혁신적인 모바일뱅크 모델을 공동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온라인쇼핑몰의 강자인 인터파크는 굵직한 파트너들과 손을 잡으면서 세를 불렸다. 인터파크그랜드 컨소시엄엔 SK텔레콤, IBK기업은행, NH투자증권·한국증권금융, 현대해상, 웰컴저축은행, GS홈쇼핑, 편의점 CU의 BGF리테일, 간편결제 페이코의 NHN엔터테인먼트 등 10개 업체가 포진해 있다. 금융, 유통, 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회사들을 묶었다. 커머스, 통신, 증권, 은행, 지급결제 등 각 회사들의 방대한 빅데이터를 융합해 혁신적인 사업모델로 중금리 대출과 맞춤형 자산관리를 펼치겠다고 예고했다. 

다소 출발이 늦은 KT컨소시엄은 우리은행, 현대증권, 한화생명 등 대형 금융사와 편의점 GS25의 GS리테일, IT기술을 보유한 포스코 ICT, 온라인·모바일 결제 및 금융 서비스 업체들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다날, 이지웰페어, 얍, 8퍼센트, 인포바인 등 대기업 중심에 중소기업들이 서포팅을 하고 있다. 구성 자체는 인터파크그랜드컨소시엄과 비슷하다. 편의점, 복지포인트, 결제대행 등 다양한 서비스 간 융합을 추진하고, 새로운 신용평정시스템을 구축해 중금리 신용대출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다. 여기에 온라인 자산관리서비스를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500V컨소시엄은 중소벤처기업이 주축이 될 것이라고만 밝히고, 구체적인 참가 업체들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결국 인터넷전문은행 인가권은 실질적으로 카카오, 인터파크, KT 컨소시엄의 3파전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권 인가는 어떤 사업안을 제출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가 지난 7일 공개한 주요 심사평가 항목 및 배점을 보면 1000점 만점 중 사업계획이 500점이고 이 중 혁신성이 250점을 차지한다. 새로운 사업인만큼 혁신적인 사업안이 당락을 가를 것이란 예상이다. 

▶많은 사업자 낮은 지분율·사업성 등 넘어야할 산 많아

이들 컨소시엄들은 주주의 지분율을 공개하진 않았다. 그러나 '은산분리'(은행과 산업자본의 분리) 원칙에 따라 산업자본들은 지분 보유 한도가 4%이다. 인터넷전문은행도 마찬가지로 은행을 제외한 사업체들은 4%만 소유할 수 있다. 다만 4% 초과 지분의 의결권을 포기하면 10%까지 보유는 할 수 있다. 은산분리 원칙이 자칫하면 인터넷전문은행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경우 카카오가 지분 보유는 10%이지만 의결권은 4%만 가지는 것으로 전해진다. KB국민은행이 10%, 한국금융지주 50%, 나머지 업체들이 10% 이하의 지분율로 참여한다. 인터파크, KT 컨소시엄도 상황은 비슷하다. 특히 이들은 비금융회사들이 주력이라 대체적으로 10% 이하의 지분율로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어느 한쪽이 압도적으로 지분율이 높은 업체가 없다는 의미다. 컨소시엄으로 여러 회사들이 구성됐지만, 각각의 이해관계에 따라 컨소시엄 안의 결속력이 강하기 어려운 구조다. 또한 인가를 받고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을 해도, 주주들 간의 알력 다툼이 발생할 가능성도 꽤 높다. 반대로 자칫하면 주인 없는 회사처럼 운영에 대한 책임이 불분명해질 수도 있다. 

실제로 금융위는 "은행이 대주주가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일찌감치 밝히며 은행의 참여 지분율을 사실상 제한하겠다고 예고했다. 의결권 10%를 가질 수 있는 은행들은 전면에 나설 수 없고, 뒤에서 훈수를 둘 가능성이 높다. 카카오, 인터파크, KT 등 비은행 회사들은 낮은 지분율과 의결권을 가지고 인터넷전문은행 운영을 이끌어야 하는 셈이다. 

또 다른 문제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사업성이 그다지 밝지 않다는 점이다. 이미 미국은 지난 1995년에 처음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했지만, 2000년까지 27개가 난립했다가, 고객 확보에 실패하면서 12개만 살아남았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영업실적이 개선된 상황이다. 일본은 2000년대 초반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허용했지만 흑자로 전환될 때까지 4~5년이 소요됐다.  

이런 점 때문인지 공교롭게도 공정거래법상 대기업 집단 중에 은산분리 규제를 받지 않는 미래에셋과 교보생명은 인터넷전문은행 참여를 중도에 포기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 관계자는 "기존 은행에 비해 투자비용이 적어 사업성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기존 금융사들로부터 고객을 확보하는 건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혹시나 주주들 간의 기싸움이 시작되면 운영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원가보다 2.1원 싸게”..카카오톡, 기업 메시징 시장 강타

입력시간 | 2015.10.01 00:41 | 김현아 기자 chaos@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다음카카오(035720)(132,500원 6,600 +5.24%)가 최근 건당 6원의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기업 메시징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를 놓고 기술혁신이라는 평가와 또 다른 독과점 사업자가 출현했다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기업메시징서비스는 이통사의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기업 고객이 거래하는 이용자의 휴대폰으로 신용카드 승인내역, 쇼핑몰 주문배송알림 등을 문자메시지(SMS)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다. 카톡 알림톡은 문자 대신 카톡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서비스는 유사하면서 원가가 싸기때문에 파급력이 커지고 있다. 기업들은 지금까지 건당 최소 9원 내외 였던 기업 메시징 가격을 3원 가까이 줄일 수 있어 이 서비스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카카오가 지난 4월부터 시범서비스를 거쳐 9월 22일 정식 출시한 ‘카카오톡 알림톡’은 건당 6원에 최대 1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어 법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톡 알림톡’은 SMS 방식의 원가(8.1원)보다 2.1원 싸고, 소비자 가격보다 3원 이상 저렴하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서는 기존 문자 대비 저렴한 건당 6원의 가격에 1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어 비용 절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카톡 알림톡’은 카톡 친구로 등록했느냐와 무관하게 고객이 기업에 제공한 전화번호를 토대로 주문, 결제, 입출금, 배송 등의 정보를 전송한다. 이 서비스는 발송 주체가 명확치 않았던 기존 SMS와 달리 카톡 프로필을 통해 발송 주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톡 채팅방 목록에서 알림톡 발송 계정 이름을 검색해 원하는 내용을 빨리 찾아볼 수 있다. 메시지를 받지 않으려면 채팅방 상단에 있는 ‘알림톡 차단’을 누르면 기존처럼 SMS로 받는다.

때문에 카쉐어링 서비스 브랜드 쏘카, 도도포인트 운영사 스포카, 한화생명,야놀자트래블, 한살림, 우정사업본부 등이 쓰고 있거나 사용을 적극 검토 중이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쏘카 등과 시범서비스를 해보니 이용자로부터 ‘신기하다’, ‘편하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며, “LG CNS, 비즈톡, 두나무 및 엠앤와이즈와 공식 딜러 파트너십을 맺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하지만 독과점 논란도 거세질 전망이다. 공정위는 지난해 11월 LG유플러스(032640)(12,300원 +1.65%)와 KT(030200)(30,600원 -0.33%)가 시장 독식을 위해 무선통신망을 보유하지 않은 경쟁 사업자들이 공급할 수 있는 최소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기업메시징서비스를 직접 판매했다는 이유로 양사에 각각 43억 원, 19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해당 서비스의 원가는 8.1원이고 중소기업들이 이를 팔려면 건당 평균 9.2원을 지불해야 하는데 두 통신사가 건당 9원 미만의 가격으로 해당 서비스를 직접 팔았으니 가격을 올리라는 의미였다.

“원가보다 2.1원 싸게”..카카오톡, 기업 메시징 시장 강타
카톡 알림톡 출처: 다음카카오

이통사 관계자는 “공정위 심결 때 기업메시징 이통사 서비스 가격제한은 구글 등이 들어올 것이며 급변하는 시장 현실을 고려하지 못한 조치라고 설명했는데 카톡이 치고 들어왔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2012년 등장한 카카오톡이 이통3사의 개인 SMS 시장을 없앴듯이 카톡 알림톡이 기업 메시징 시장 구도를 크게 바꿀 것으로 예상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강홍렬 연구위원은 “이통사 단축키(네이트, 메직앤 등)로 이통사가 정리한 콘텐츠를 보다가 아이폰 이후 앱 생태계가 열렸으며, 카톡 이전에는 건당 14원씩 주고 SMS를 썼다”면서 “카톡 알림톡도 인터넷 기업이 주도한 또 한번의 혁신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의 ‘무선 미디어 전략:모바일 메시징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카톡 같은 오버더탑(OTT) 메시징 앱 사용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세계 이동통신사의 SMS 매출이 2021년까지 42% 급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미 국내에서는 카톡 상용화이후 이통3사의 SMS가 절반 가까이 줄었다.

기업 메시징 시장은 시장 1위 사업자 LG유플러스와 KT,인포뱅크, 다우기술, SK네트웍스서비스,스탠다드네트웍스 등이 경쟁하는데, 시장규모는 4400억원(2013년 기준) 정도다.

“원가보다 2.1원 싸게”..카카오톡, 기업 메시징 시장 강타
▲카톡 상용화 이후 개인 SMS 시장 변화(출처: 방송통신위원회)


'뉴스 > 종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SK텔레콤  (0) 2015.11.27
LG전자 뉴스모음  (0) 2015.11.11
현대기아차 뉴스모음  (0) 2015.10.05
한류  (0) 2015.09.15
키이스트 뉴스 모음  (0) 2015.09.15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등 백화점 71개 점포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98개 점포가 참여한다. 편의점은 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등 약 2만5400여개 점포와 온라인쇼핑몰 11번가 G마켓 등 16개 업체를 포함해 이케아 BBQ VIPS 맘스터치 등도 동참한다. 


롯데백화점은 720개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하며, 이마트는 100여 개 품목을 최대 50% 가격을 낮춘다. GS25는 1+1 또는 2+1 상품을 기존 600개에서 700개로 확대한다. 정부는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국내 모든 카드사가 무이자 할부를 제공할 계획이며 행사 기간 중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다른 날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또 전통시장의 영세성 등을 고려해 참여하는 전통시장에 대해 홍보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자발적인 가격 인하를 유도한다. 




9월 수출액이 435억1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8.3%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밝혔다.

지난 8월 수출 감소폭 -14.7%와 비교하면 소폭 반등에 성공한 셈이다.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8% 줄어든 345억6천만달러로 파악됐다.
수출수입액은 올해 들어 지난 1월부터 9개월 연속 동반 감소했다.

지난 5월 -10.9%로 크게 떨어졌던 수출액 감소폭은 6월 -1.8%, 7월 -3.3%로 다소 줄었으나 8월 들어 -14.7%로 대폭 확대됐다가 9월 들어 한자릿수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89억4천만달러로 2012년 2월 이후 44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이윤을 극대화하는 것은 매출, 즉 생산량은 가장 많게 하고 비용은 가장 적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비용을 낮게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같은 비용으로 생산량을 최대로 하는 것이 이윤을 극대화 하는 방안이 됩니다.


앞에서 배운 생산자 함수가 최대가 되도록 하고 비용 함수를 제약 조건으로 하는 노동량자본량을 구하는 것이 생산자 균형입니다.


생산자 함수 : 

생산량(Q) = 기술계수 * 노동량^노동생산성 * 자본량^자본생산성


비용 함수 :

비용(C) = 임금(W) * 노동량(L) + 이자(r) * 자본(K)



참고

이 생산자 균형으로 생산이 된 제화는 소비자 균형에 의하여 시장에서 교환이 되고 이렇게 얻어진 이익/효율이 적절하게 분배가 되는 것으로 경제가 순환이 됩니다. 어떻게 생산을 하고 어떻게 소비를 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효율이 좋은지는 알아낼 수 있지만 어떻게 분배가 되어야 사회적,정치적으로 맞는가는 정답이 없습니다. 이 분배에 대한 신념에서 나온 것이 자본주의와 수정자본주의, 공산주의와 군주정치와 같은 개념입니다. 이렇듯 생산자 균형은 모든 개념의 기반이 되는 이론입니다.



1. 등량곡선(Isoquant curve : ISQ) = IC


노동과 자본으로 동일한 생산량을 이루는 곡선을 의미합니다. 소비자균형의 무차별곡선(IC)과 비슷합니다.

기울기가 마이넌스(-)이고 우하향하는 모습으로 볼록한 곡선입니다.



등량곡선의 기울기는 한계기술대체율(MRTS)이라고도 하며, 노동이 한단위 증가하는데 변화되는 자본을 의미하는 것으로 노동을 자본으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노동력을 대신하는 기계로 대체하는 것, 공장 자동화와 같습니다.


노동량보다 자본을 많이 투입하여 생산하는 산업을 기술집약적 산업(자동차, 전자제품)이라고 하고, 그 반대로 노동량을 많이 사용하는 산업을 노동집약적 산업(신발, 섬유)이라고 합니다.


참고

노동집약적인 산업에서 기술집약적인 산업으로 변화할수록 노동의 수요가 감소합니다. 일자리가 줄어들어 실업률이 상승하게 되는 요인중에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또, 노동집약적인 산업은 노동력이 저렴한 곳으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동남아시아쪽으로 공장을 이전하게 됩니다. 일자리가 점점 줄어들게 되는 요인이 또 하나 늘어나는 것이지요. 이와 같은 여러 원인으로 청년실업에 문제가 지속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2. 등비용선(Isocost : ISC) = BL


비용의 함수를 자본의 함수로 이항정리한 함수입니다. C=WL + rK -> K = -W/y * L + C/r

노동과 자본으로 동일한 비용을 이루는 곡선을 의미합니다. 소비자균형의 예산선과 비슷합니다.

등비용선의 기울기는 임금과 이자로 구성되어 있는 마이너스 기울기의 직선으로 나타납니다.



가격은 하방경직성을 가지고 있어 올라갈때는 잘 올라가는데 내려올때는 잘 안내려옵니다.

이자는 하방경직성이 없어서 잘 오르락 내리락합니다.

임금은 하방경직성이 아주 강해서 올라가기도 쉽지는 않치만 한번 올라가면 거의 안내려옵니다.

이처럼 임금은 노동에 대한 가격과 같지만 제품의 가격과는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임금과 이자의 변화에 따라서 등비용선의 기울기가 변경됩니다. 비용이 변화되면 등비용선 자체가 이동하게 됩니다.



3. 생산자균형


등량곡선의 기울기와 등비용선의 기울기를 같게 충족시켜주는 노동과 자본을 구하면 생산자의 균형을 이루는 노동와 자본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MRTS = 자본의 변화/노동의 변화 = MPL / MPK = -W/r

C = WL + rK


위 두 식을 이용해서 노동(L)과 자본(K)을 구할수가 있습니다. 

L or K = f(C,W,r)

또는 라그랑쥐 함수와 같이 등량곡선에서 생산량은 극대화하면서 비용이 최소가 되는 노동(L)과 자본(L)을 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L or K = f(Q, L, r)


생산함수에 위의 조건으로 이루어진 노동과 자본 함수를 대입하여 비용 혹은 노동이 변화되었을 때 생산량의 변화량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사용이 되며, 이렇게 만들어진 생산함수를 간접생산함수라고 합니다.


4. 생산자 균형의 이동


생산량을 100개에서 200개로 2배 증가시켜야 할 경우에는 생산량이 2배가 될 수 있도록 노동량을 보충하고 자본을 확장하여야 합니다. 얼마만큼의 노동력을 충원해야하는지 결정하고 업무 훈련을 시켜서 공장에 노동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자본도 추가 조달을 위하여 대출, 채권, 주식 증자등의 방법을 고려하여 원하는 자본을 만들 계획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생산량을 확대하며 균형점의 이동으로 나타납니다.


이런 균형점의 이동을 선의 함수로 나타낸 것이 확장노선이라고 합니다. 확장노선이 이론적으로는 직선은 형태가 되지만 실제적으로는 노동의 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자동화가 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하는 곡선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기업의 장기계획과 사업확장에 기반이 되는 개념임을 설명합니다.





'미시경제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 규모증대와 장기비용  (0) 2015.12.11
13. 비용(cost) 분석  (0) 2015.12.08
11. 생산자  (0) 2015.09.17
10. 소득효과, 대체효과  (0) 2015.07.23
9. 소득소비곡선(ICC), 가격소비곡선(PCC)  (0) 2015.07.22


이번주 '상업용 빌딩 매매 사례 및 추천매물'에서는 동교동삼거리 상권에 대해
이야기 해 본다.

작년 기준 서울지하철 1호선~4호선 중 최다이용객수로 1위를 차지한 역은 강남역이었다. 그리고 홍대입구역
은 2위를 차지하였으며, 하루평균 이용객수는 약 10만명으로 2009년 12위를 차지한 이후 5년만에 10계단을
뛰어올랐다. 역을 이용하는 이용객수와 상권은 비례하며 이용객이 많을수록 그 이용객의 상권수요도 뛰어나
다. 이와 같이 부동산은 역시 강남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며, 최근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마포의
홍대입구역 인근 동교동 삼거리 상권에 대하여 소개한다.

홍대입구상권이 이와 같이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젊은 유동층의 자유분방함과 활발함 그리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유동객들의 욕구로 거리문화가 발달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오전 오후에는 학생, 저녁
에는 입시생과 직장인들의 모임장소, 새벽에는 클럽, 주점을 찾는 유동인구로 24시간 상권이 형성 되어있다
. 이러한 특수성으로 상권이 점점 확장되어 최근 연남동, 동교동, 합정동, 상수동까지 점점 커져가고 있다.


◆ 실거래 사례 (동교동삼거리 인근)

































A지역
은 연남동 방면으로 최근 철길숲공원 조성으로 인하여 많은 변화가 이루
어지고 있는 곳에 속한다. 인근으로 철길숲공원 라인으로는 디자인사옥, 카페, 액세서리상권이 이루어져 있
으며, 그이면으로는 주거지역, 게스트하우스로 이루어져있다. A지역의 빌딩매매사례로는 철길숲공원 인근에
위치하며, 양면도로에 접한 4층건물이 2015년 6월 3.3㎡당 5,076만원에 매매되었다.

B지역은 동교동 삼거리에서 연희동 방면으로 행정구역상은 서대문구 창천동쪽에 속한다.
대로변으로는 기업의 사옥, 은행, 의류매장이 위치하며 그 이면으로는 주거지역이 형성되어있다. B지역의
빌딩매매사례로는 동교동 삼거리 대로변 코너에 위치한 건물이 2012년 4월 3.3㎡당 6,681만원에 매매가 되
었다.

C지역은 서교동 방면으로 걷고싶은 거리, 문화의거리로 홍대입구 상권 중 유동인구가 가
장 많은 지역 중 하나다. 거리에는 노래, 연극을 하는 사람들이 소규모 공연을 하며, 먹자상권과 액새서리
점포가 다양하게 이루어져있다. 또한 상권확장으로 인한 이면도로의 주택도 근생시설이 입점함으로써 가장
활발한 변화를 나타내는 지역이다. C지역의 빌딩 매매사례로는 이면도로에 위치한 4층 건물이 2015년 3월 3
.3㎡당 3,708만원에 매매되었다.

D지역은 동교동 방면으로 경의선, 공항철도가 연계되는 트리플역세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위치다. 또한 2015년 하반기 마포애경타운 착공 예정으로 향후 지가상승 및 도시개발이 기대되는 지역
이다. D지역의 빌딩매매사례로는 소액 및 임대수익용 건물이 2015년 4월 3.3㎡당 3,407만원에 매매가 되었
다.





△원빌딩부동산중개법인이 추천하는 ‘동교동삼거리 인근 상업용 빌딩 매물’은?◆주변추천매물1.
홍대입구역 도보 5분 거리의 신축부지, 명도 가능 및 가시성이 우수한 지하철역 인근의 부지가 매가 30억.


◆주변추천매물2.
홍대입구역 도보 2분거리의 4층 빌딩, 대로변애 접하며 교통접근성이 우수한 수익률 3.38%의 건물이 매가 4
2억.

◆주변추천매물3.
홍대입구역 도보 3분 거리의 근생빌딩, 양면도로에 접한 건물로 수익률 3.11%의 6층빌딩이 매가 83억.


◆주변추천매물4.
홍대입구역 도보 1분거리의 소액투자용 빌딩, 지가상승이 기대되는 초역세권에 위치, 수익률 1.62%의 3층건
물이 매가 21억5000만원.

◆주변추천매물5.
홍대입구역 도보 6분 먹자상권 위치한 건물, 상권 및 유동인구가 우수한 수익률 3.78%의 6층 건물이 매가 5
0억.

◆주변추천매물6.
홍대입구역 도보 8분거리의 6층건물, 대로변 코너에 위치하며, 수익률 4.75%의 임대수익형 빌딩이 매가 45
억.

- 생산자


상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는 자로서 이윤의 극대화가 주목적입니다.

이윤 = 매출 - 비용 = (가격*수량) - 비용


가격은 시장에서 결정됨으로 생산자 입장에서는 가격을 임의로 정할수는 없습니다. 수량 즉, 매출을 최대로 키우고 비용을 최소로 낮추는 것이 이윤 극대화의 기본이 됩니다.(독점 기업은 가격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1. 어떻게 하면 생산을 늘릴 수 있을까?

생산요소를 많이 사용하면 생산을 늘릴 수 있습니다. 생산요소는 노동과 자본으로 구성됩니다.


2. 어떻게 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을까?

노동에 대가인 인건비와 자본에 대가인 자본비를 줄이면 비용이 줄어 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생산요소를 많이 사용하려면 비용도 함께 증가 합니다.

생산을 늘리고 비용을 줄이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지만 각각의 성질을 파악하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생산의 체감효과와 비용의 체증효과에 대한 비교를 통해서 이윤이 극대화가 되는 지점을 발견하여 생산 수량을 결정하면 됩니다. 이것이 생산자론에 핵심 내용입니다.



<생산>


생산요소를 배합/가공하여 물건/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행위를 생산이라고 합니다.

생산요소중에서 사람과 관련이 되어 있는 것을 노동(L)이라고 하고 사람이 아닌것 들은 자본(K)이라고 합니다.

생산량(Q) = 노동(L) + 자본(K)

생산요소 시장 = 노동 시장 + 자본 시장


노동시장은 노동의 공급과 수요에 의해서 임금이 결정이 되고 우리는 노동의 공급자가 됩니다. 그리고 기업은 고용을 통해서 노동력을 수요하고 그 대가로 임금을 지불합니다.


생산을 수학적인 함수로 아래와 같이 표현을 할 수도 있습니다.

콥더글러스의 생산함수 (노동과 자본의 1단위를 투입했을때 생산함수) : 

P=b×L^α ×K^(1-α)


CES 생산함수 (대체탄력성이 일정한 요소가 있을때 생산함수) : 


참고로, 미시경제에서는 생산이 늘어나게 되면 기업의 이윤이 증가되는 효과로 나타나고 거시경제에서는 생산이 증가되면 물가가 안정(하락)되고 국민소득(경제성장율)이 증가되는 효과로 나타나게 됩니다.



생산함수를 그래프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아집니다. 노동 혹은 자본의 변화에 따라 생산량이 곡선을 이루면서 증가합니다.

증가하는 속도가 점점 줄어들면서 증가하는 곡선으로 나타나지는데 이 점들의 기울기(미분)를 한계생산물(Marginal Product : MP)라고 합니다. 이런 한계생산물을 노동에서는 MPL, 자본에서는 MPK라고 표기합니다.




노동의 한계생산물은 노동자 1명이 생산하는 수량을 의미하며 이는 노동 생산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 한계생산물, 기울기는 노동이 증가함에 대해 점차적으로 작아집니다. 이를 한계생산물의 체감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이 법칙에 의해서 생산이 증가하면 생산량도 증가는 하지만, 반면에 생산성은 감소하는 성질을 표현합니다.

생산성의 증가는 중요하지만 생산성을 증가시키지 않더라도 생산성은 물이 증발 되는것처럼 시간이 지날 수록 감소하게 됩니다.



'미시경제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 비용(cost) 분석  (0) 2015.12.08
12. 생산자 균형  (6) 2015.09.22
10. 소득효과, 대체효과  (0) 2015.07.23
9. 소득소비곡선(ICC), 가격소비곡선(PCC)  (0) 2015.07.22
8. 라그랑지 함수(Lagrange function)  (0) 2015.07.21


미국 FOMC의 금리인상과 관련된 경제 이야기 중에서 가장 좋게 생각이 되는 애널리스트의 이야기를 올립니다.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연준과 투자자 입장에서의 이야기와 중국 경제 부양에 대한 이야기와

이러한 경제 상황속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미국 수출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데요.

논리가 명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은 미국 경기가 서서히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아래 영상은 각 증권사에서 전망하는 9월 국내증시에 대한 이야기로서 주목하고 있는 업종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기존의 주도주이면서 낙폭과대주와 그동안 저평가되어 있는 자동차, 건설, 석유화확들을 적절히 배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내용에 관심이 갑니다.




실제로 오늘 외국인의 선물 매수로 인하여 프로그램 매수와 외국인/기관의 현물 매수가 강하게 나타났는데

주로 그동안 저평가되어 있던 자동차, 건설, 조선, 중공업 위주로 매수가 된 것 같습니다.

이제 시장의 주도주가 재편되는 느낌이 듭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