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점유율 1.1% 증가


지난 3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의 선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과 삼성전자가 나란히 1, 2위를 유지한데 가운데, LG전자는 상위 5위권 업체 중 유일하게 점유율을 늘리면서 3위를 기록했다.

8일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43.6%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애플의 점유율은 전분기(44.1%)에 비해 0.5%p 하락했다.

2위는 삼성전자로 27.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역시 점유율이 전분기와 비교해 0.5%p 하락했다. 애플과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하락한 반면 3위 LG전자의 점유율은 9.4%로 전분기 보다 1.1%p 상승했다.

4위와 5위를 차지한 모토로라와 HTC는 전분기 보다 0.1%p씩 점유율이 하락하며 각각 4.8%와 3.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LG전자가 미국 시장에 출시하는 5.7인치 대화면 보급형 스마트폰 'G비스타2' (사진=LG전자)

LG전자가 미국 시장에 출시하는 5.7인치 대화면 보급형 스마트폰 'G비스타2' (사진=LG전자)

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자료=컴스코어)

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자료=컴스코어)

한편, 지난 분기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는 1억9천240만명으로 77.4%의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 별로는 안드로이드가 전분기 보다 0.7%p 상승한 52.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애플 점유율은 43.6%로 0.5%p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폰은 2.9%, 블랙베리 1.2%, 심비안 1%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트윈워시는 왜, 배 아닌 비행기로 美 갔나


대한항공은 지금까지 전혀 취급해보지 않은 낯선 화물을 지난달 말 미국으로 운송했다. 대형 화물기 3대가 동원됐다. LG전자가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보내는 '트윈워시' 세탁기 200대였다. 트윈워시는 일반 드럼세탁기 아래 쪽에 서랍장처럼 소형 통돌이 세탁기를 결합한 제품으로, 다음 달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세탁기 크기는 가로 70㎝, 세로 83.5㎝, 통돌이까지 합친 높이가 1m35㎝다. 이처럼 덩치가 큰 가전제품을 한두 대도 아니고, 수백 대를 해외로 보내는 것은 당연히 컨테이너 선박을 이용하는 것이 상식이다. 더구나 화물기 운송비는 화물선의 10배에 달한다.

LG전자가 상식을 무시하고 비싼 운송비까지 감당하면서 화물기로 보낼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다. 미국 대형 유통사에서 "트윈워시를 제때 보내주지 않으면 LG전자의 다른 제품을 매장에서 빼버리겠다"고 협박하면서 일정을 독촉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국내에 처음 출시한 트윈워시는 "'대박'을 터뜨린 제품"이라고 LG전자는 자평한다. 당초 국내 시장 월 500~1000대 정도 판매를 목표로 잡았으나, 그보다 최대 20배인 월 1만대까지 팔리고 있다. 국내 시장 수요 맞추기에도 급급해 미국 유통사에 보내는 일정을 미루려다, 급하게 화물기까지 이용하게 된 것이다.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15'에서 관람객들이 LG전자가 공개한 트윈워시를 살펴보고 있다.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15'에서 관람객들이 LG전자가 공개한 트윈워시를 살펴보고 있다. 일반 드럼세탁기 아래쪽에 서랍 형태의 통돌이 세탁기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제공



LG의 도박, 하현회 한상범의 OLED TV 올인


“TV는 PDP에서 LCD를 거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진화할 것이다.”

LG전자에서 TV 업을 맡고 있는 하현회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 사장의 말이다. 이는 곧 OLED TV에 대한 LG전자의 전략이기도 하다.

LG전자 OLED TV사업의 다른 한 축을 맡고 있는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도 OLED TV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한 사장은 “이제 OLED시장에서 다시 한 번 큰 힘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현재 세계 주요 TV업체 가운데 OLED TV를 대량생산하는 곳은 LG전자뿐이다.

세계 TV시장 1위인 삼성전자는 아직 OLED TV 개발에 뛰어들지 않고 초고화질(UHD) LCD TV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업체인 소니와 파나소닉도 최근 수익성이 떨어진다며 OLED TV 자체 개발을 포기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LG전자가 세계 TV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독주를 꺾기 위해 차세대 TV 사업에 올인하는 승부수를 던진 것이라고 본다. 삼성전자를 따라가는 전략만으로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항상 강조하는 ‘시장선도’를 달성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런 선택을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LG전자의 OLED TV사업을 바라보는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LG전자가 시장 조기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무리한 도박이 될지도 모른다는 지적도 나온다.



LG, 車심장 '구동모터' 첫 공급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GM(제너럴 모터스)이 차세대 전기차 핵심 부품 공급자로LG전자를 선정하자, 자동차부품(VC) 사업부 등에 내부 환호성이 터졌다. GM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인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Chevrolet Bolt EV)을 사실상 공동 개발하는 수준의 협력이 결정된 순간이었다. 

21일 새벽 1시(한국시간). 미국 GM의 현지 공식 발표에 맞추기 위해 세상이 잠든 시간 '쾌거'를 알리기는 했지만 그 성과만큼은 '새벽 별'처럼 빛났다.

이번 GM 부품 공급 선정 건은 향후 LG의 신사업 개척사에도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전기차의 심장'이자 엔진인 구동 모터까지 LG전자가 제작해 쉐보레 볼트의 엔진으로 싣기 때문이다. 

이는 LG전자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구동 모터를 공급한 첫 계약이다. 그만큼 LG전자가 차세대 자동차의 핵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인포테인먼트 분야에만 갇혀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LG전자 VC 사업 포트폴리오와도 질적으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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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풍부한 공급과 선진국의 수요 감소로 향후 5년 동안 지금의 저유가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전망했다.

 

유가는 2020년 후반에야 배럴당 80달러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선진국 에너지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IEA가 10일 연례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 내다봤다.

 

유가는 지난해 중반 이후 급락해 50% 넘게 떨어졌다. 전날 원유의 선물 가격은 배럴당 43.87달러로 마감했다.

 

IEA는 유가가 2020년에 회복된 후에는 계속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저유가 기조가 계속되면서 원유 산업에 투자가 큰 폭으로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보고서를 통해 저유가로 올해 원유 산업에 대한 투자가 20% 감소하고 내년에도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유가가 2020년까지 배럴당 80달러 선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 이라며 투자 감소로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더라도 유가를 인상할 정도는 아니다고 예상했습니다.


저유가 시대에서 공급 감소와 수요 감소로 향후 5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https://www.iea.org/oilmarketreport/omrpublic/




중국에서 시진핑의 첫번째 정책을 정의하게 되는 13차 5개년 개획 수립에 들어갔습니다. 향후 5년 동안의 중국정부의 정책을 미리 볼 수 있는 대회의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 삼성증권에서 발표한 리포트를 토대로 관련 내용을 요약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과거의 5개년 주요계획들의 변화를 보면 그동안의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규모 보다는 핵심 사업에 보다 집중 되는 모습으로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와 동시에 통화정책을 긴축에서 중립, 통화약세로 변모하면서 이제 내수 보다는 수출에 주력을 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현재 경제가 GDP성장률은 둔화가 되고 있지만, 인당 GDP는 1만불까지 올라와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우리나라가 1만불일때 경제를 생각해보면 중국의 기술력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따라와 있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현재의 12차 5개년 과제와 내년 3월에 확정이 될 13차 5개년 과제에 대한 예상입니다.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의 발전이 눈에 띄네요

그리고, 정보기술, 로봇, 신에너지, 신소재, 바이오, 인프라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중국의 정책과 G20의 정책이 내년도의 글로벌 경제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기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동안의 중국증시의 하락 조정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는 것 같으며 상승은 아직 불투명해 보입니다.


올해의 중국 주식시장에서는 인프라와 금융의 기본 산업들이 주가상승폭이 컸습니다.

상대적으로 필수소비재와 제약쪽의 산업이 좋치 않았는데 중국인들이 해외 직구를 많이 하는 산업이라 그런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에 따른 수혜를 우리나라 회사들이 보게 되었던 이유일 것입니다.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전분기 대비 1.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2분기(1.7%)이래 가장 높은 수
준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가뭄 등의 영향으로 민간소비가 크게 감소하고 수출부진이 지속되면서 5분기 연속 0%대 저성장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던 국내 총생산이 내수성장으로 1%대를 회복한 것이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15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에 따르면 3분기실질 GDP는 전 분기 대비 1.2% 성장해 6분기 만에 1%대 성장률을 회복했다. 

 
분기별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1.1%성장을 마지막으로 2분기(0.5%), 3분기(0.8%), 4분기(0.3%), 올해 1분기(0.8%), 2분기(0.3%) 성장률은 5분기 연속 0%대에 머물렀다.
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 부문을 살펴보면 수출은 감소했으나 민간소비가 증가로 전환한 가운데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는 증가세가 확대됐다.
전승철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순수출 성장기여도가 5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민간소비와 건설투자 등 내수의 성장기여도가 높았다”며 “메르스 영향 축소, 8월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로 민간소비가 증가로 전환했다”고 분석
했다. 


그는 이어 연이은 수출 부진에 대해서는 “LCD와 석유화학, 선박 등의 핵심수출 품목의 둔화추세가 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내구재와 서비스 소비를 중심으로 전 분기에 견줘 1.1%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4.5% 늘었으며 설비투자는 운송장비가 감소했지만 기계류가 늘어 2.0% 성장했다.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소프트웨어 투자를 중심으로 0.2% 증가했다.
수출은 LCD, 화학제품, 선박 등이 줄어 4분기 만에 감소(-0.2%)로 전환했다.
수입은 석탄 및 석유제품,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늘어 1.3% 증가했다.
경제활동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은 성장세가 둔화됐으나 전기가스수도사업과 건설업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서비스업도 증가세를 회복했다.
부문별로는 제조업은 반도체, 휴대폰 등을 중심으로 전분에 비해 0.1% 증가했다.
전기가스수도사업은 8~9월중 평균기온 상승 등으로 전력판매량이 늘어나고 발전단가가 낮은 원자력발전 비중이 높아지면서 7.9% 성장했다.
건설업은 건물건설이 늘어 5.3%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메르스 영향으로 전 분기 감소했던 도소매·음식숙박업, 운수·보관업,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이 증가로 전환하면서 1.0% 올랐다.
한은이 전망한 올해 성장률 2.7%를 달성할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 국장은 “산술적으로 4분기 GDP가 전기비 0.9% 성장하면 전망치를 달성할 수 있다”고 답했지만 실제 달성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답을 꺼렸다.
3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 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실질 GDI가 늘었다는 것은 구매력이 증가했다는 의미다.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3분기 실적 시즌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다른 주요 상장사들의 실적 발표 계획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 이후로 주요 대형주의 3분기 연결 실적 발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단 이달 중순에는 LG화학(16일)과 키이스트(17일)가 실적 발표를 예고했다.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는 주로 이달 하순에서 말일 사이에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일 POSCO를 시작으로 10월 하순에만 약 29개 상장사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준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0월 하순 3분기 실적을 내놓는 기업들 중에는 굵직한 대형주들이 눈에 띈다. △POSCO △현대제철(22일) △고려아연 △세아베스틸(이상 31일) 등의 제철업이나 △현대건설( 23일) △대우건설 △GS건설(이상 25일) 등 주요 건설사들이 이 시기에 3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은행·금융업종의 실적도 이 때 발표된다. △신한지주(21일) △KB금융(22일) △하나금융지주(23일) △기업은행(30일) 등이 이달 하순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이다.

이밖에도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이상 22일) 등 전자·반도체 업종이나 △LG생활건강(25일) △아모레퍼시픽(31일) 등 화장품 업종 대형주도 비슷한 시기에 실적을 발표하다는 계획이다.

3분기 실적 발표는 적어도 다음달(11월) 중순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중에는 현재까지 약 18개 상장사가 실적 발표를 예고했다. 특히 여행·레저·엔터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 시기에 몰려 있다.

우선 여행·레저 업종인 모두투어와 하나투어의 실적 발표가 각각 다음달 1~2일에 예정돼 있다. 카지노 업종인 파라다이스와 강원랜드는 각각 다음달 5일과 8일 실적을 발표한다.

엔터업종의 실적 발표도 이어진다. △CJ E&M(11월7일) △큐브엔터(11월8일) △SBS △ 벅스(이상 11월16일) 등도 11월 중 실적 발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주요 기관의 2015~2016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
│         기관명         │    2015년    │    2016년   │
├────────────┼───────┼───────┤
│          정부          │     3.1%     │     3.3%    │
├────────────┼───────┼───────┤
│  한국개발연구원(KDI)   │     3.0%     │     3.1%    │
├────────────┼───────┼───────┤
│        한국은행        │     2.8%     │     3.3%    │
├────────────┼───────┼───────┤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     3.0%     │     3.6%   │
├────────────┼───────┼───────┤
│   국제통화기금(IMF)    │     2.7%     │     3.2%    │
├────────────┼───────┼───────┤
│      LG경제연구원      │     2.6%     │     2.7%   │
├────────────┼───────┼───────┤
│     현대경제연구원     │     2.5%     │      -       │
├────────────┼───────┼───────┤
│     한국경제연구원     │     2.4%     │     2.6%    │
└────────────┴───────┴───────┘  



해외서 잘 달리는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상반기의 부진을 털고 해외시장에서 잇달아 승전보를 전하고 있다. 올 한해 강세를 유지했던 미국과 인도에서는 판매 신기록이 예상되고 심각한 부진을 겪던 중국 시장은 회복세로 전환하고 있다. 연간 기준 글로벌 판매 신기록은 힘들겠지만 지난해 800만 수준을 달성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다.

현대차의 글로벌 전략 SUV '크레타'
현대차의 11월 미국 시장 판매량은 사상 최고치가 전망된다. 현지 자동차 정보 사이트인 트루카닷컴은 이달 현대차가 미국에서 5만7000여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2% 성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7월 크레타 출시 후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는 인도에서도 신기록이 예상된다. 현대차는 크레타 등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인도에서 4만7000여대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3,7% 늘어난 수치로 크레타는 출시 후 9월까지 3개월간 인도 전체 SUV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1~10월 현대차 누적 판매량은 39만489대로 전년대비 13.7% 증가, 올해 최대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 확실시된다. 

중국에서의 판매회복은 고무적이다. 지난 6월 7%대에 머물렀던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은 점차 상승, 연말에는 9%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2012년 중국 시장 점유율 10.5%를 기록한 후 2013~2014년 10.4%를 기록했지만 올 들어 경쟁 업체의 파격할인과 중국 토종 브랜드의 저가 공세에 막혀 올 들어 10월 기준 8%대에 머물렀다.

다만 10월 판매 대수를 보면 현대기아차는 총 15만6575대를 팔아 전년 동기보다 4.7% 늘었다. 지난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판매가 증가한 셈이다. 올 상반기 후 중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으로 현지 경영진까지 교체하는 극약 처방을 내린 후 이제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섰음을 보여줬다.

브라질과 러시아, 멕시코 등 신흥시장 판매량도 최고치를 찍었다. 지난 10월 인도를 포함한 브림스(BRIMs)에서만 8만489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5.3% 성장했다. 현대차가 브림스 시장에서 월간 판매량 8만대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으로 점유율 역시 역대 최고인 11.5%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브림스 시장 점유율은 올해 2월 10.3%로 처음 10%대를 넘어선 후 8월 10.8%, 9월 11.2%, 10월 11.5%로 꾸준히 상승했다

중동·아프리카 수출 물량 줄여 인도에 공급 확대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현대차[005380]의 소형 SUV 크레타가 인도에 출시된지 4개월이 지났지만 그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30일 현대차와 인도 매체 등에 따르면 현지 전략형 모델인 크레타는 지난 7월 출시 후 10월까지 월평균 판매량 7천175대를 기록하며 경쟁차인 마힌드라의 '볼라로'(5천965대)를 1천대 이상 앞서며 인도 최고 인기 SUV로 자리잡았다.

크레타는 출시 후 9월까지 3개월간 인도 전체 SUV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달에 7천225대가 판매돼 7천754대를 기록한 볼라로에 1위 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지금 계약을 해도 4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도의 현지 매체들은 크레타가 마루티-스즈키의 'S-크로스', 르노의 '더스터' 등 경쟁차종과의 비교 평가에서 승차감과 디자인이 뛰어나다고 호평하며 품질과 가격 등 전체적인 패키지가 탁월해 가장 추천할 만하다고 전하고 있다.

특히 인도 현지 자동차 전문가는 "크레타의 선전은 기본적으로 현대차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가 밑바탕이 됐다"며 "인도에서는 그동안 SUV는 무겁고 소음이 많으며 디자인도 투박하다는 고정관념이 있었지만 크레타의 세련된 디자인과 조용한 엔진은 이러한 인식을 새롭게 바꿔 젊은층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평했다.

이같은 크레타의 인기로 현대차 인도공장은 수출 계획을 수정해야 했다. 당초 현대차는 8월부터 올해 말까지 중동과 아프리카 등지에 크레타 1만6천여대를 수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인도 현지의 폭발적인 인기로 수출 물량을 1만2천500여대로 20% 이상 대폭 낮추며 수출량을 조절하고 있다.

현대차는 크레타 등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인도에서 4만7천15대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3,7% 늘어난 수치다.

특히 1∼10월 누적 판매량은 39만489대로 전년 대비 13.7% 증가해 올해 최대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 확실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크레타는 세련된 디자인과 현지 취약한 도로 사정을 고려한 고장력 강판의 확대 적용 등으로 인도 소비자들의 기호를 만족시킨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주(株)가 원·달러 환율 하락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악재까지 


6일 자동차주(株)가 원·달러 환율 하락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악재까지 겹치면
서 울상을 지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3.66% 내린 1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기아차도 3.24% 하락했다.
성우하이텍 한일이화 에스엘 등 자동차 부품주도 3% 이상 뒤로 밀렸다.

증시 전문가들은 자동차주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원·달러 환율 하락을 꼽았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인상 지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quot;며 "그동안 환율 효과로 자동차주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던 만큼 빠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3분기 자동차주는 환율 효과를 톡톡히 봤다. 올 3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은 1169.26원
으로, 지난해 3분기 1025.8원보다 143원 올랐다. 이 기간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가는 각각 20%와 18% 급등했
다.

그동안 달러는 금리인상 전망에 강세 흐름을 보였고, 이에 따라 원화는 약세(원·달러 환율 상승)를
나타냈다. 그러나 미국 9월 고용지표의 부진으로, 금리인상 지연 가능성에 힘이 실리면서 원·달러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8.3원, 이날 6.5원 하락해 1165.90원까
지 내려왔다.

TPP 체결 소식도 자동차주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전날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베트남 등 환태평양 지역 12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무역 협정인 TPP가 7년 만
에 타결됐다. 12개국이 내년 초 협정에 서명한 뒤, 각국 의회 비준 절차를 거치면 TPP가 정식 발효된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TPP가 발효되면 일본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의 80%가 즉시 관세 철폐
혜택을 받는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일본 완성차에 대한 관세 2.5%는 유예기간이 지난 후에 인하될 전망이다
.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TPP체결로 수출 경합도가 높은 일본차 업체들이 관세 혜택을 입는다는 소
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TPP로 미국 시장에서 일본차의 관세가 낮아지면서 한미 자유
무역협정(FTA)에 따른 한국차의 관세 혜택이 희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TPP로 인해 국내 자동차 업체가 큰 타격을 입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관세 혜택 우위에서 한국과 일본이 동등한 위치에 서게 됐다고 보는 것
이 타당하다"며 "한국 완성차와 부품업체들은 미국 멕시코 등 현지에 많이 진출해 있기 때문에
실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TPP보다는 당분간 원·달러 환율 영향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라 당분가 주가 상승세가 둔화될 것"
이라며 "다만 중장기적으로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원화 약세(환율 상승) 기대감이 유효해, 긍
정적 투자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 中쇼크 회복세…판매량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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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주요 경영진을 일괄 교체하는 등 시장을 사수하기 위해 초강수를 선택한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에서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가격 인하와 적극적인 신차 투입 전략이 시장에 먹혀들면서 판매가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중국에서 9만108대를 판매해 8월(7만146대)에 비해 판매량이 28.5% 늘어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여전히 5.4% 감소한 것이지만 직전 월에 비해 2만대가량 판매대수가 증가한 것은 뚜렷한 회복세로 돌아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중국에서 월평균 8만~9만대 이상 차량을 판매해왔다. 하지만 지난 5월 이후 외자계 합작사들의 차량 가격 할인과 현지 업체들의 저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확대 등에 밀려 판매가 급감하기 시작했다. 6월 현대차 중국 판매량이 6만대 선으로 뚝 떨어지더니 7월에는 5만4000대선까지 추락해 두 달 연속 30% 판매 감소율(전년 동기 대비)을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이 중국 진출 이래 최대 고비를 맞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판매 부진으로 인해 공장 가동률마저 80% 밑으로 떨어지자 현대차는 8월부터 차량 판매가격을 내리기 시작했다. 경쟁사들은 이미 5월부터 가격을 내렸지만 현대차는 뒤늦게 가격 할인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중국시장 전략과 현지 생산을 총괄하던 핵심 경영진 '3인방'을 동시에 교체하는 초강수를 뒀다. 
현대차의 극약 처방이 먹혀들기 시작했다. 중국 내 인기 SUV 모델인 싼타페, 투싼 등의 가격을 낮추자 그동안 쌓였던 재고가 빠른 속도로 소진됐다. 판매량이 8월에 7만대 선으로 올라오더니 지난달 9만대를 넘어서면서 원래 궤도를 되찾아가고 있다. 
특히 신차 카드를 꺼내든 것도 중국 판매 회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달 중국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된 신형 투싼은 한 달 새 1만대 이상 팔려나갔다. 중국 현지 전용 모델 밍투도 1만5080대가 팔려나가면서 올해 월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베르나(한국명 엑센트)도 전월보다 70.7% 급증한 1만6360대가 팔렸다. 
기아자동차도 뚜렷한 판매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달 중국에서 4만3545대를 판매해 전월 대비 67.4%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에 비하면 여전히 23.6% 감소한 것이지만 회복세가 빠르다. 가격 할인 모델인 구형 스포티지와 스포티지R 등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현대·기아차는 4분기 이후 중국시장에서 판매 개선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지난 1일부터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해 소형 자동차에 대한 구매세 인하 정책을 내놓은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가 내놓은 구매세 인하책은 1.6ℓ 이하 엔진을 탑재한 소형 차종이 대상이다. 소형차급을 주로 생산하는 현지 업체 창청자동차나 지리자동차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차 등도 수혜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외자계 합작사들 중 BMW나 벤츠 등은 주로 대형차를 생산한다. 

현재 중국에서 판매 중인 현대차 LF쏘나타, 신형 투싼 등은 주요 경쟁 차종인 폭스바겐 파사트, 도요타 캠리, 혼다 CR-V 등에는 없는 1.6ℓ 엔진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기아차도 K3, K4 등 승용 주력 차종에 1.6ℓ 엔진을 탑재하고 있는 데다 이달 출시 예정인 신형 K5도 1.6ℓ 모델을 갖췄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는 신형 투싼 등을 활용한 SUV 시승 행사를 개최하는 등 각종 프로모션을 이어갈 전망이고, 기아차는 이달 신형 K5를 중국에서 내놓으면서 4분기 이후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중국의 구매세 인하 정책이 나오면서 판매 증가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8월보다 40%가까이 판매 증가…가격 인하, 신차 투입 등 회복세 보여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13만3653대를 팔아 전년 동월 대비 12.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9월 중국 판매량은 작년 동월보다 5.4% 감소한 9만108대, 기아차
는 23.6% 줄어든 4만3545대를 각각 기록했다.

다만 지난 8월(9만6154대)에 비해선 39% 증가했다. 작년 동월 대비 판매 감소 폭도 8월(-26.6%)보다 줄었다
.

현대차의 중국 판매가 소폭 살아난 배경은 토종 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가격 인하 조치와 신
형 투싼 등 신차 투입 때문으로 풀이된다.

차종별로는 최근 가격을 2만 위안(370만원) 낮춘 투싼ix가 1만20대 팔려 6개월 만에 다시 1만대를 넘어섰으
며, 지난달 판매를 시작한 신형 투싼도 1만여대 팔리면서 시장에 안착했다.

현지 전략형 승용차 판매는 판매 호조세를 이어갔다. 중형차 밍투는 1만5080대 팔려 올해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했으며 베르나는 1만6360대, 랑동(국내명 아반떼MD)은 1만9709대로 전월보다 판매량이 늘었다.

현대·기아차의 올 1∼9월 중국 누적 판매는 전년 대비 11.4% 감소한 112만7361대로 집계됐다.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30위권 첫 진입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5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5)’에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하며 39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처음 100대 브랜드에 진입했던 현대차가 30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브랜드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 평가를 실시,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각 브랜드의 가치는 재무상황과 마케팅 측면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각 브랜드가 창출할 미래 기대수익의 현재가치를 평가해 산정된다. 

현대자동차가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5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39위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30위권에 진입했다.현대차 제공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104억 달러)보다 8.5% 증가한 113억 달러(약 13조4000억원)로 평가됐다. 2005년의 35억 달러와 비교하면 10년 만에 3배가 넘게 증가한 것이다. 최근 11년간 브랜드 가치 상승률에서는 글로벌 자동차 업체 가운데 1위다.

현대차는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도 2012년부터 4년 연속 아우디를 제치며 지난해와 동일한 7위를 기록했다.

2005년 1월 글로벌 브랜드 경영을 대내외에 선포하며 브랜드 경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현대차는 2011년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Modern Premium)’을 선포한 이후 브랜드 가치가 매년 평균 약 18% 정도씩 성장하고 있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와 자동차 산업의 성장 둔화 속에서도 현대차는 감각적 스타일과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브랜드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회사 중 하나”라며 “특히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고객 경험 극대화를 위한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단순한 판매 확대를 넘어 고객들이 좋아하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이동수단의 의미를 넘어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약 57억 달러(약 6조6000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74위에 올랐다. 기아차는 2012년 87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진입했다. 이듬해 83위로 4계단 상승하고 2014년에는 9계단 상승한 74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전년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54억 달러보다 5% 증가한 57억 달러로 평가됐다. ‘디자인 경영’을 선포한 2007년의 9억 달러와 비교하면 6배 이상(530%) 증가한 수치다. 

기아차 관계자는 “부단히 추진해온 품질 경영과 혁신적인 신차 출시, 전 세계적으로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디자인 경영 및 브랜드 경영의 체계적 추진이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글로벌 브랜드 자동차 부문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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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제 11회 현대자동차 오토캠핑 서킷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현대차는 1일 오전 "오는 18일까지 현대차 보유 고객(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제 11회 현대자동차 오토캠핑 서킷 패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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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오토캠핑은 11회째를 맞는 현대차의 대표적인 고객초청 이벤트다. 현대차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 레저문화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오토캠핑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2009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 해에는 실제 레이싱 대회에 사용되는 서킷을 경험할 수 있는 전라남도 영암 소재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내 캠핑장에 고객 총 150가족(1가족 4인 기준 / 장비 미보유 고객 100가족, 장비 보유 고객 50가족)을 초대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현대차는 캠핑 장비가 없는 100 가족에게 캠핑 용품 및 장소를 무상으로 대여하며 이미 캠핑 장비 보유 50 가족에게는 캠핑장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오프로드 및 서킷 주행 체험 및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경기 관람 등 이색적인 모터 스포츠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는 투싼,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현대자동차 SUV 차량 및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튜익스(TUIX)등 전시된 차량을 만나볼 수 있으며, 미니 콘서트, 보드 게임등을 제공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오토캠핑을 준비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현대차 홈페이지 이벤트 메뉴를 통해 오는 18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오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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