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한국이 금리를 인하한 것에 영향으로 최근 환율이 상승하고 있는데요

이와 같이 외국인들이 최근 장세에서 매도로 일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대로 환율이 계속 올라서 현대차와 같은 수출주들이 다시 살아날런지, 아니면 단기 급등후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외국인들이 돌아와 시장에서 매수세를 낼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원달러 환율 차트


현재 원달러 환율이 1,162원을 넘어섰는데요. 98년도 IMF시기 부터 현재까지의 환율 추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97년 IMF시기에 국가 경제 통계를 보면 경상수지가 적자이고 외환보유고에 비해서 단기외채가 상당히 많았던 시절이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약 1,450원 이상 급등했다가 하락하는 모습이지요


경상수지 : -102.9억 달러

외환보유고 : 204억 달러

단기외채비율 : 286%


2008년 신용위기 때에 경상수지가 흑자이고 외환보유고가 2,012억 달러로 상당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단기외채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빚이 많았던 시기였습니다. 그 당시 환율이 1,600원으로 급등했다가 하락하여 1,000원까지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이시기에 수출주들이 특히 현대차의 주가가 대상승을 하였었지요


경상수 : 31.9억 달러

외환보유고 : 2,012억 달러

단기외채비율 : 74%


현재의 한국 경제 펀더멘탈은 예년에 비해서 상당히 양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환율 상승이 장기적인 요인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인데요.


경상수지 : 약 1,000억 달러

외환보유고 : 약 3,715억 달러

단기외채비율 : 약 31%


아마도 미국의 올해의 금리인상과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해외투자자들이 한국증시에 매력이 떨어져서 단기적인 자금이 이동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어느정도 하방에 와있고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줄어들게 되면 환율도 더이상 상승하기 보다는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 나올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단기적인 현상으로 이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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