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자


상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는 자로서 이윤의 극대화가 주목적입니다.

이윤 = 매출 - 비용 = (가격*수량) - 비용


가격은 시장에서 결정됨으로 생산자 입장에서는 가격을 임의로 정할수는 없습니다. 수량 즉, 매출을 최대로 키우고 비용을 최소로 낮추는 것이 이윤 극대화의 기본이 됩니다.(독점 기업은 가격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1. 어떻게 하면 생산을 늘릴 수 있을까?

생산요소를 많이 사용하면 생산을 늘릴 수 있습니다. 생산요소는 노동과 자본으로 구성됩니다.


2. 어떻게 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을까?

노동에 대가인 인건비와 자본에 대가인 자본비를 줄이면 비용이 줄어 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생산요소를 많이 사용하려면 비용도 함께 증가 합니다.

생산을 늘리고 비용을 줄이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지만 각각의 성질을 파악하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생산의 체감효과와 비용의 체증효과에 대한 비교를 통해서 이윤이 극대화가 되는 지점을 발견하여 생산 수량을 결정하면 됩니다. 이것이 생산자론에 핵심 내용입니다.



<생산>


생산요소를 배합/가공하여 물건/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행위를 생산이라고 합니다.

생산요소중에서 사람과 관련이 되어 있는 것을 노동(L)이라고 하고 사람이 아닌것 들은 자본(K)이라고 합니다.

생산량(Q) = 노동(L) + 자본(K)

생산요소 시장 = 노동 시장 + 자본 시장


노동시장은 노동의 공급과 수요에 의해서 임금이 결정이 되고 우리는 노동의 공급자가 됩니다. 그리고 기업은 고용을 통해서 노동력을 수요하고 그 대가로 임금을 지불합니다.


생산을 수학적인 함수로 아래와 같이 표현을 할 수도 있습니다.

콥더글러스의 생산함수 (노동과 자본의 1단위를 투입했을때 생산함수) : 

P=b×L^α ×K^(1-α)


CES 생산함수 (대체탄력성이 일정한 요소가 있을때 생산함수) : 


참고로, 미시경제에서는 생산이 늘어나게 되면 기업의 이윤이 증가되는 효과로 나타나고 거시경제에서는 생산이 증가되면 물가가 안정(하락)되고 국민소득(경제성장율)이 증가되는 효과로 나타나게 됩니다.



생산함수를 그래프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아집니다. 노동 혹은 자본의 변화에 따라 생산량이 곡선을 이루면서 증가합니다.

증가하는 속도가 점점 줄어들면서 증가하는 곡선으로 나타나지는데 이 점들의 기울기(미분)를 한계생산물(Marginal Product : MP)라고 합니다. 이런 한계생산물을 노동에서는 MPL, 자본에서는 MPK라고 표기합니다.




노동의 한계생산물은 노동자 1명이 생산하는 수량을 의미하며 이는 노동 생산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 한계생산물, 기울기는 노동이 증가함에 대해 점차적으로 작아집니다. 이를 한계생산물의 체감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이 법칙에 의해서 생산이 증가하면 생산량도 증가는 하지만, 반면에 생산성은 감소하는 성질을 표현합니다.

생산성의 증가는 중요하지만 생산성을 증가시키지 않더라도 생산성은 물이 증발 되는것처럼 시간이 지날 수록 감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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