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가 채무 비용과 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6/30일 : IMF 16억 유로 채무 상환

7/02일 : 국민투표 결과 (반대 61%, 찬성 49%)

7/07일 : 유럽의 정상회의

7/10일 : 20억 유로 단기국채 상환

7/20일 : 35억 유로 ECB 부채 상환


지난달말에 그리스가 IMF 채무상환을 하지 못하고 국가 부도위기에서 국민투표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반대가 61%로 IMF 요구에 대한 긴축재안을 반대하는 국민의 의사를 보여주였네요


우리나라의 97년도의 IMF제체 시기에 당한 수모와 굴욕들을 생각하면 IMF가 밉지만

그리스 국가 채무에 대한 긴축을 반대한다는 것은 의외의 결과였습니다.


그리스의 노년층들을 대부분 연금으로 생활하는 분들이기에 긴축재정과 은행 정상화를 위해 찬성을 했다고 하나 젊은층들은 현재 실업률이 50%이상 되는 상황에서 긴축안을 수용하기 어려워 반대가 주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경제 상태가 심각한 수준이네요.


돈이 없는 나라 그리스 경제가 지난 수년간 지속적으로 하락 성장을 하고 있으면서

정부 지출을 빛을 내서 하고 있는 재정을 하고 있는 것은 상당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리스가 부채 탕감과 3차 구제 금융을 요청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유럽과 시장에서 판단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속적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