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가통계국에서 2분기 경제성장이 7.0%를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간 중국에 대한 경제성장율이 7%를 하회할 것으로 예측되었었는데 이보다 상향된 결과가 나타나서 그간에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를 만회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좋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중국증시는 4천대 지수를 지키지 못하고 다시 3천대선으로 3%대 하락을 했는데요.

당분간 횡보하는 장세를 보이면서 증시 안정세를 찾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스 개혁안이 역시 국민들과 개혁안에 대한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재무 차관이 사퇴하고 국민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역시 국민투표에 반하는 개혁안을 갑자기 제시한 그리스 정부는 어떻게 보면 여론을 무시하고 행동한 내용에 대한 결과가 아닌가 싶으네요 그렇치만 해결에 한발작 다가선 것은 경제적으로나 해외 국가들에게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연내에 이뤄질 것 같습니다. 앨런 의장이 미국의 경기가 좋아지고 있으며 중국과 그리그의 이슈가 새로운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충분히 예상 가능한 일이라는 것 같으네요. 이제 미국이 금리 인상에 대한 필요가 있다면서 올해안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확신을 보여줬는데요.

올해 9월 금리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내용입니다.


중국과 그리스의 문제가 긍정적인데 반해서 미국의 금리 인상은 우리나라로서는 부담스러운 일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도 곧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이 생기게 될 것 같네요.




공급자와 수요자는 각자 자신의 의지에 의해서 팔고 싶고 사고 싶어 합니다. 이들 간에는 서로 합의가 되는 지점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통해 가격이 결정이 되고 시장에서 거래가 형성이 됩니다. 이런 가격을 균형 가격이라고 합니다.




균형점 E에서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게 되고 이때의 가격을 균형 가격, 수량을 균형 수량이라고 합니다. 이 가격이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이 됩니다. 균형점에서 형성이 되는 가격과 수량은 일정한 시장 충격(혹은 이벤트)으로 일시적으로 가격과 수량이 변화할 수 있지만, 다시 균형점으로 돌아오려는 성질이 있고 이 점에서 안정적인 가격과 수량을 형성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자동차 생산하는 공장에 정전이 발생하여 자동차 생산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면 공급 곡선이 왼쪽으로 이동을 하게 되고 수요는 그대로이니까 균형점이 왼쪽 위로 이동을 하게 될 겁니다. 결국 가격은 상승하고 수량은 줄어들게 되어 자동차 가격이 상승하고 판매량이 감소하는 결과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그리스 국가 부도와 관련해서는 우리나라 수출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리스에 예를들어 평균 100대의 자동차를 수출하고 있었는데 국가가 부도 위기에 처해짐으로서 수요가 감소하여 올해에는 30대 뿐이 팔지 못하게 되어 국가 수출에 마이너스 적인 요인이 되는데요. 다행히도 우리나라 수출에서 그리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1%내외 정도의 작은 수준이기 때문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에 핫이슈가 되었던 바이러스 메르스도 이와 비슷하게 소비 위축으로 인하여 국가경제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결과적으로 이들은 국가 성장률을 감소시키는 요인이 되게 됩니다. (국가 경제에 대한 내용은 거시경제학에서 다루는 내용입니다만 참고 예시용입니다.) 다시 돌아오면, 이들은 결국 수요 곡선을 부정적인 방향으로(왼쪽) 이동시키는 외부 요인으로 나타납니다.





'미시경제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6. 소비자 균형 - 한계효용 균등화 법칙  (0) 2015.07.20
5. 효용(Utilty)과 한계효용(MU)  (0) 2015.07.17
4. 탄력성 분석  (0) 2015.07.16
2. 수요와 공급  (0) 2015.07.13
1. 미시경제의 개념  (0) 2015.07.08



유럽연합의 정상회의에서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지원을 만장 일치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로서 그리스의 그렉시트는 막았는데요. 이를 위해서 그리스도 혹독한 긴축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유럽연합에게 제안을 하였고 이에 대해서 유럽연합이 수용을 하게된 내용입니다.


사실 기존에 채권단이 제시했던 긴축안보다 강화가 되었다고는 하는데요. 국민투표까지 하는 이벤트를 펼쳐 놓고 갑자기 선회하여 긴축정책안을 가지고 나온것은 특이한 것 같습니다. 어떠하든 결국 그리스의 위기를 잘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어 유럽, 미국, 중국, 국내증시 모두가 상승하는 행복한 결론이 되었습니다. 그리스 국민들은 이번 결과에 대해서 황당한 모습이 보여지지만 말이지요


결국은 돈이 필요했고 이래저래 많은 수단과 방법을 써보았지만 협상의 결과는 채권단의 승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로 그리스 총리가 이야기 했던 그리스에게 유리한 협상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말이지요.


그리스가 잘 합의점을 찾아서 해결이 되어가고 있는 것은 유럽의 다른 부채가 심각한 몇몇 나라들의 추가 해프닝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것이라 유럽의 경제위기는 단기 이벤트로서 시장에 큰 충격이 없이 잘 마무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뉴스 >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동산 뉴스 - 201507  (0) 2015.07.20
중국 2분기 경제성장 및 미국 금리 인상  (0) 2015.07.16
서울 면세점 사업권 결과  (0) 2015.07.10
중국 증시의 현재 상황  (0) 2015.07.09
중국의 쏟아지는 증시 부양책  (0) 2015.07.07

그리스 국가 채무 비용과 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6/30일 : IMF 16억 유로 채무 상환

7/02일 : 국민투표 결과 (반대 61%, 찬성 49%)

7/07일 : 유럽의 정상회의

7/10일 : 20억 유로 단기국채 상환

7/20일 : 35억 유로 ECB 부채 상환


지난달말에 그리스가 IMF 채무상환을 하지 못하고 국가 부도위기에서 국민투표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반대가 61%로 IMF 요구에 대한 긴축재안을 반대하는 국민의 의사를 보여주였네요


우리나라의 97년도의 IMF제체 시기에 당한 수모와 굴욕들을 생각하면 IMF가 밉지만

그리스 국가 채무에 대한 긴축을 반대한다는 것은 의외의 결과였습니다.


그리스의 노년층들을 대부분 연금으로 생활하는 분들이기에 긴축재정과 은행 정상화를 위해 찬성을 했다고 하나 젊은층들은 현재 실업률이 50%이상 되는 상황에서 긴축안을 수용하기 어려워 반대가 주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경제 상태가 심각한 수준이네요.


돈이 없는 나라 그리스 경제가 지난 수년간 지속적으로 하락 성장을 하고 있으면서

정부 지출을 빛을 내서 하고 있는 재정을 하고 있는 것은 상당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리스가 부채 탕감과 3차 구제 금융을 요청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유럽과 시장에서 판단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속적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 Recent posts